유승민, 훈련 중 순직한 공군 조종사 애도…"명복을 빈다"

      2022.04.02 14:29   수정 : 2022.04.02 14:29기사원문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을 한 후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2.3.3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6·1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2일 경남 사천에서 공군 훈련용 전투기 추락사고로 숨진 4명의 조종사들의 명복을 빌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어제(1일) 경남 사천에서 공군 훈련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며 "이번 사고로 학생 조종사 두 분과 비행 교수 두 분이 순직하셨다는 소식에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그는 "순직하신 네 분의 명복을 빌며, 영면을 기원한다"며 "충격과 슬픔 속에 빠져 계실 유가족들께도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조국의 하늘을 지키기 위해 훈련에 임했을 조종사들과 후진 양성에 힘써온 분들의 노고를 생각하며, 그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했다.


또 "공군은 이번 충돌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할 뿐 아니라, 훈련기와 전투기 추락 사고의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며 "국가를 위해 목숨을 걸고 임하는 조종사들의 안전에 조금의 소홀함도 없이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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