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소속사 하이브 찾은 안철수 "BTS 병역특례, 새 정부가 국회와 논의해야"
2022.04.02 20:30
수정 : 2022.04.02 20:30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최동준 양소리 기자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일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하이브를 방문했다.
그는 일정을 마친 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국회에 벌써 (대중문화예술인) 병역 특례법안과 개정안들이 발의됐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에서 국회와 함께 논의해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하이브 방문취지가 2가지"라며 "첫째는 케이팝의 중요한 문화벤처산업을 어떻게 하면 육성할 수 있을것인가 거기에 대해 보러갔다. 사실 벤처기업이 모두가 그렇지만 성공 확률이 낮고 여러가지 고비를 넘어야만 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그 이야기 들으러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둘째로는 공연예술·문화예술 쪽에서 코로나19 때문에 굉장히 큰 피해를 봤다.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현황이 어떤지 앞으로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야기를 들으러 갔다"며 "개인적으로는 공연계 정상화가 바로 일상 회복의 상징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뜻에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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