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째 감소' 오후 9시 23만634명 확진…전날 동시간比 2만9443명↓(종합2보)
2022.04.02 21:35
수정 : 2022.04.02 21:35기사원문
(전국=뉴스1) 이상휼 기자,서한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최소 23만634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1일) 동시간대 26만77명보다 2만9443명 줄어든 수치다. 한 주 전인 26일 오후 9시 30만8653명보다는 7만8019명이 감소했다.
수도권에서 11만6158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50.36%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6만1162명, 서울 4만2111명, 인천 1만2885명, 경남 1만2709명, 경북 1만1757명, 충남 1만1210명, 전남 1만438명, 전북 8519명, 대구 9502명, 충북 8781명, 강원 7503명, 광주 6975명, 대전 6972명, 부산 6318명, 울산 5050명, 제주 4367명, 세종 1961명 순이다.
서울은 전날 같은 시간 4만8727명보다 6616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달 26일 5만9597명보다 1만7486명 적은 규모다. 이날 서울 확진자는 해외 유입 없이 모두 국내에서 발생했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8만1824명에서 30일 6만131명, 31일 5만1717명, 4월1일 4만8673명으로 3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와 인천은 닷새 연속 감소세다. 전날 동시간대에 비해 경기는 9367명, 인천은 807명 줄었다.
경남은 전날 같은 시간 1만5943명에 비해 3234명 감소했다.
광주·전남은 합쳐서 1만7413명으로 전날 동시간보다 1688명 줄었다.
울산은 구·군 별로는 중구 845명, 남구 1259명, 동구 868명, 북구 1166명, 울주군 912명이다. 503명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하고 있으며, 전체 병상(1417개) 대비 가동률은 35.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