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 1535가구 분양…11일 특별공급 시작
2022.04.03 09:00
수정 : 2022.04.03 09:00기사원문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인천도시공사가 시행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가 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공급된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서구 불로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 74~125㎡, 13개동, 153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중대형 면적 물량은 Δ99㎡A 219가구 Δ99㎡B 146가구 Δ99㎡C 90가구 Δ99㎡D 2가구 Δ125㎡PH 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단지 내 스크린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등 스포츠 시설과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도서관, 1인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이 밖에 어린이 버스정거장, 사우나, 프라이빗 오피스, 경로당 등이 예정돼 있다.
단지는 수도권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내 민간참여형 분양주택 사업으로 전체 물량의 50%는 인천시 2년 이상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는 인천시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에게 청약 기회를 제공한다. 전용면적 85㎡ 초과는 1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가점제 50%와 추첨제 물량도 50%로 배정되어 있어 많은 수요자에게 기회가 제공된다.
더불어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도 갖췄다. 단지의 3.3㎡당 평균 평당가는 1,347만원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의 계약조건으로 공급된다. 중도금 60%의 경우 이자후불제 등 금융혜택이 제공되고 전매제한 기간 5년인 반면, 실거주 의무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의 청약일정은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4월 19일 발표된다. 민영 계약은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공공 계약은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청라국제신도시 일원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