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상생 프로젝트 가동
2022.04.03 11:51
수정 : 2022.04.03 11:51기사원문
야놀자는 산불로 훼손된 강원지역 산림을 복원하고 강원도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고자 ‘강원도야, 푸르고 울창하게 놀자’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용자가 이달 말까지 야놀자 앱에서 강원도 숙박, 레저, 맛집, 교통 상품을 예약하면, 건당 한 그루의 묘목을 기부할 수 있다.
야놀자는 프로젝트 일환으로 ‘강원여행 기획전’도 마련했다.
다음 달까지 강원 지역 숙소와 레저 또는 교통 상품을 함께 구매하면 결제액 기준 최대 30% 상당 리워드를 지급한다. 또 KTX와 숙소 또는 레저 상품을 동시 결제 시 최대 56%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호텔과 펜션은 예약 시점에 따라 최대 10% 할인 쿠폰도 중복 적용 가능하다.
연은정 야놀자 마케팅유닛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여행 가치를 전달함과 동시에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야놀자가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적극 지원하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16년과 2017년에는 지진 피해가 발생한 경주와 포항 지역 수수료를 면제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2019년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강릉시 옥계면에 총 3만3057㎡(약 1만평 규모) ‘야놀자 숲’도 조성한 바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