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시가족센터, 심리지원 위해 상담전문기관들과 뭉쳤다
2022.04.03 14:13
수정 : 2022.04.03 14:13기사원문
1인 가구·긴급위기가정 심리정서지원 확대·심리건강 증진 업무협약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유순상 기자 = 대전대는 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하는 대전시가족센터가 지역 내 6개 상담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대전시 1인 가구·긴급위기가정의 심리정서지원 확대 및 가구원 심리건강 증진을 위해 체결됐다.
2022년 민간 상담협약기관 공개 모집으로 ▲대전심리상담코칭센터 ▲충남대 심리성장과자기조절센터 ▲해피맘아동가족상담센터 ▲행복나무아동교육상담센터 ▲헤아려봄심리상담센터▲M.A.P심리상담교육센터를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해당 가정들은 참여기관에서 우울, 성격, 대인관계, 자기이해, 가족관계 갈등 등의 주제로 심리상담을 지원받는다.
김혜영 센터장은 “대전이 전국에서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만큼 1인 가구와 긴급위기가정에 대한 심리정서지원 인프라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 사업수행을 위해 대전광역시의 관리 하에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위수탁으로 운영되는 가족복지기관이며 지난 2016년부터 기존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돼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대상으로 갈등·위기 극복 및 가족 문제 사전 예방, 가족의 건강성 증진 등을 위해 가족교육, 가족상담,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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