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우울 물렀거라' 전국 봄꽃 만개
2022.04.03 17:16
수정 : 2022.04.03 17:16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전국 곳곳에 벚꽃이 만개하며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와 부산 등에는 벚꽃과 유채꽃이 어우러지며 봄이 절정을 이뤘고 광주, 남원, 남해, 대구 등 전국에 꽃길이 펼쳐졌다.
서울은 코로나19로 개방하지 못했던 많은 봄꽃 명소를 3년만에 전면 개방한다.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길과 송파둘레길, 서울 성동구 응봉산 개나리길이 개방돼 많은 시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서초구도 양재천(영동2교~영동1교~교총 앞까지 2.4㎞), 여의천(매헌교~여의교까지 0.8㎞), 반포천(피천득산책로~허밍웨이길까지 2.1㎞)등 주요 벚꽃길을 개방한다. 개화 시기가 늦어진 여의도 벚꽃길 개방은 9일~17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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