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장르 웹소설, 30~40대 여성 중심으로 높은 인기

      2022.04.04 08:36   수정 : 2022.04.04 08: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로맨스 장르 웹소설이 30~40대 여성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네이버시리즈가 봄을 맞아 로맨스 소설 독자를 끌어 모으기 위한 오감 자극 캠페인을 진행한다.

네이버시리즈는 올해 네 번째로 진행하는 ‘네이버시리즈에서 인생작을 만나다’ 캠페인의 주제를 로맨스 웹소설로 정하고 네이버시리즈 인기 로맨스 웹소설 ‘러브 어페어(글 이유진)’를 중심으로 4월 한 달간 로맨스 웹소설 독자 확대에 나선다.



네이버시리즈에 따르면 로맨스 장르 웹소설은 특히 3~40대 여성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의 추천 웹소설 ‘러브 어페어’는 지난해 12월 네이버시리즈에서 독점으로 연재를 시작하자마자 로맨스 장르 1위를 기록, 누적 조회수 700만 회 이상을 기록한 작품이다.


막장 재벌가 서도그룹의 재벌 3세 ‘서문도’와 남동생의 의문사를 밝히기 위해 서도그룹에 잠입한 입주 트레이너 ‘이선우’의 로맨스를 그린 내용으로 탄탄하면서도 흡입력 강한 스토리와 작가 특유의 섬세한 필력으로 연재 내내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블로그, 커뮤니티 등 온라인에서 ‘로맨스 웹소설 입문작’으로 불리며 이용자들 사이에 추천이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시리즈는 ‘러브 어페어’의 독자를 포함해 로맨스 웹소설을 경험해보지 않은 이용자들도 쉽게 로맨스 웹소설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보이스 콘텐츠 공개, △팬아트 챌린지, △와인 굿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시리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러브 어페어’ 보이스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신인 배우 강이성, 윤가이가 웹소설의 남녀 주인공을 맡아 작품 속 명대사와 하이라이트 장면을 낭독하는 콘텐츠다. 텍스트를 통해 스토리를 감상했던 것과 달리 청각적 요소로 웹소설을 즐길 수 있어 독자들에게 더욱 극대화된 웹소설의 매력을 전달한다.

오는 4월 17일까지 총 상금 400만원 규모의 ‘러브 어페어’ 팬아트 챌린지도 진행한다.
네이버시리즈가 선정한 ‘러브 어페어’ 명장면 5개 또는 본인이 원하는 장면을 일러스트로 그려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트위터,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특별한 굿즈로도 ‘러브 어페어’를 즐길 수 있다.
30일까지 네이버시리즈에서 ‘러브 어페어’를 10화 이상 소장한 독자 중 총 200명을 추첨해 ‘러브 어페어’ 와인 페어링 패키지를 증정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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