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200억 청년창업 펀드조성' 등 제시

      2022.04.04 13:40   수정 : 2022.04.04 13:40기사원문
(출처=뉴시스/NEWSIS)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 천안시장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2026년까지 청년창업 200억 펀드 조성과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 등을 제시했다.

장 예비후보는 4일 오전 공약발표를 통해 "차기 천안시장의 가장 시급하고 막중한 임무가 일상회복을 돕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역화폐는 지역경제 회복에 마중물로 큰 역할을 하고 있으나 천안시는 국비 예산 삭감을 이유로 월 30만 원 까지만 10% 캐시백을 지급하는 등 매우 소극적이라"며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 시행으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특성화 발전전략을 통한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해 '서북구는 천안·아산 강소특구 개발과 R&D 성장기업 혁신기지로 지원하고, 동남구는 도시재생 사업추진과 스마트 명품 천안역사 조기 착공으로 역사·문화 휴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 예비후보는 ▲2026년까지 4년간 청년창업 200억 펀드 조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취약계층·청년·노인·여성·중장년 일자리 확대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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