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기초단체 공약이행 평가'서 최우수 등급 받아

      2022.04.04 13:42   수정 : 2022.04.04 13:42기사원문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지난달 23일 용산역사박물관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용산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용산구는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평가에서 용산구는 Δ공약이행 완료 Δ2021 목표 달성 Δ주민 소통 Δ웹 소통 Δ공약일치도 등 5개 항목에서 종합 평점 90점 이상을 얻었다.

용산구는 6개 분야 77개 공약사업 중 총 84.9%를 완료하거나 이행했다.

완료 공약 26건, 이행 후 계속 추진되는 공약 36건, 정상 추진 공약이 11건이다.

용산구 주요 공약사업은 Δ용산역사문화르네상스 특구 지정 Δ재활용 선별장 용량 증설 및 시설개선 Δ용산역사박물관 건립 Δ용산마스터플랜 '용산 광역중심 미래비전' 추진 등이다.


대표 공약사업인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은 2020년 4월 달성했고, 재활용 선별장 시설개선 공사는 지난해 10월 마무리했다. 용산역사박물관도 지난달 개관했다.

용산마스터플랜은 용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추진 중이다.
올해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용을 확정할 예정이다.

용산구 공약사업은 구청 홈페이지 '열린 구청장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불가역적 용산 발전의 발판을 다지겠노라 약속드린 바 있다"며 "임기 내 남은 공약사항을 마무리하고 다시 돌아가기 시작한 용산 개발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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