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연수구청장 예비후보, 동춘1구역 소음 해결 공약
2022.04.04 15:34
수정 : 2022.04.04 15: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이용대 연수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1일 송도파크레인동일하이빌 입주자대표 회의실에서 동춘1구역 도시개발사업 지역 거주민들의 도로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협력 협약을 해당 구역 주민협의회와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송도2교 컨벤시아 도로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연수구청장 공약을 통해 동춘1구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소음 문제 해결 공약의 주요 내용은 △과속카메라 설치 등 도로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추진단(TF) 구축 △송도2교 교하지 컨벤시아 재설차량 이동 △ 동춘1구역 연수구 이관 등이다.
이 예비후보는 미국 뉴욕에서 시행 중인 교통 단속 카메라에 마이크를 달아 차량의 배기 소음이 심한 차량을 단속하는 소음 단속 카메라를 전국 최초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연수구 브랜드위원회를 출범해 연수구 스카이라인을 복원하고 테마파크 부지 옆 저층 아파트 건설 사업 등 연수구 구민들과 적극 소통해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건설 예정인 대건고 터널 무료화 및 터널 완공 시 발생 될 문제 사전점검 등을 통해 소음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비알엘과 오리엔탈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전문 경영인이다. 국민의힘 연수을 당원협의회 부위원장, 19대 국회의원 보좌관, 제 20대 윤석열 대통령 후보 정책본부 정책위원, 한국청년회의소(JC) 중앙회장,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