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울산 중구에 지역복지사업 지원 성금 5억원 전달

      2022.04.04 17:37   수정 : 2022.04.04 17:37기사원문
4일 울산 중구청장실에서 지역복지 지원 성금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울산 중구 제공) ©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고려아연㈜은 울산 중구 지역복지사업 지원 성금으로 5억원을 쾌척했다고 4일 밝혔다.

울산 중구청장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백순흠 고려아연 부사장, 박도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지역 취약계층 지원·복지시설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고려아연이 전달한 후원금은 복지위기가구 긴급지원사업, 무료급식소 지원, 경로식당 식권 무인 발급시스템 설치, 노인·장애인시설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 모두 25개 사업에 활용됐다.


백순흠 부사장은 "지역 기업으로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이번 성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2016년부터 매년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많은 성금을 기부해 주시는 고려아연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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