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1분기 재정신속집행 24.5% 초과달성
2022.04.05 08:03
수정 : 2022.04.05 08: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고자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발맞춰 연초부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집행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 경제성장률과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소비-투자 분야에서 목표액 1109억원 대비 1381억원(124.5%)을 집행, 272억원을 초과 집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반 분야도 상반기 목표액 5168억원 대비 3192억원(61.8%)을 집행해 상반기 목표 초과달성이 전망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5일 “올해 상반기에도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활용지침’을 전 분야에 걸쳐 다각도로 적극 적용하고, 주기적인 집행 점검체계를 마련해 집행률 관리를 더욱 강화하는 등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골목상권 등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작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3500만원을 획득하는 등 3년간 6회 연속 재정 신속집행 인센티브 7억66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