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7471명·1만990명 발생

      2022.04.05 09:07   수정 : 2022.04.05 09: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남=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7471명과 1만990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39만7566명, 전남 42만1985명으로 늘었다.

5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747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39만7566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별로 △서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3명(누계 29명) △북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4명(누계 133명) △광산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5명(누계 159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0~20대 확진자가 3194명으로 42.7%, 60대 이상 확진자가 1193명으로 16%, 외국인 확진자가 61명으로 0.8%, 집단발생이 60명으로 0.8%에 달했다.

이날 광주에서는 7명(60대 1명, 70대 2명, 80대 3명, 90대 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397명으로 늘었으며, 위증증 환자도 25명에 이른다.

광주에서는 지난 3월 29일 1만2301명, 30일 1만1362명, 31일 9286명, 4월 1일 8033명, 2일 7001명, 3일 5801명, 4일 7471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6만125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1만99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42만1985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여수시 2218명, 목포시 1719명, 순천시 1716명, 광양시 1027명 등 4개 시에서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나주시 532명, 무안군 469명, 해남군 436명, 화순군 369명, 완도군·영암군 각 259명, 고흥군 252명, 장흥군 231명, 보성군 221명, 담양군 194명, 강진군 173명, 함평군 166명, 진도군 157명, 구례군 142명, 영광군 138명, 곡성군 118명, 장성군 105명 등 17개 시·군에서 세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외 신안군 89명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12.3%, 10대 13.2%, 20대 9.7%, 30대 11.9%, 40대 14.5%, 50대 13.8%, 60대 이상 24.6%로 집계됐다.


전남에서는 지난 3월 29일 1만7462명, 30일 1만3707명, 31일 1만1826명, 4월 1일 1만1160명, 2일 1만438명, 3일 5959명, 4일 1만990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8만154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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