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비, ‘K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2022.04.06 10:00   수정 : 2022.04.06 10:00기사원문
비대면 고객확인(eKYC), 레그테크(Reg-Tech)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스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는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업무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스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사업에서도 비대면 고객확인과 자영업자 성인인증을 위한 솔루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바우처 사업에서는 서비스 이용료의 최대 70%(약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급제품은 비대면 고객확인(eKYC) 솔루션과 신분증 검사 앱 ‘리얼패스’다.
두 서비스 모두 사업자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특히, eKYC 솔루션은 점차 성장하고 있는 가상자산 사업자(VASP), 온투업, 소액해외송금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스비 eKYC 솔루션을 이용하면 기존 여러 업체를 통해 개발해야 했던 신분증 OCR, 신분증 진위확인, 1원 계좌인증, 안면인증과 같은 비대면 고객확인 기술을 몇 시간 안에 구현할 수 있으며 이미 국내 가상자산사업자(VASP) 중에서 상당 수가 유스비의 솔루션을 도입하여 비대면 고객신원확인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 자영업자를 위한 솔루션도 있다. 유스비가 제공하는 신분증 검사 앱 리얼패스를 이용하면 기존 80만원 이상의 설치비가 필요했던 신분증 스캐너를 이용하지 않고도 매장 내에서 미성년자 신분증 검사를 할 수 있다.

리얼패스는 위변조 신분증을 검사하기 위해 기존 스캐너 방식이 아닌 ‘QR 코드’와 ‘AI 기술’을 활용해 동시에 여러 명의 고객이 신분증 검사를 하고 점주는 어플을 통해 신분증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자영업자들은 리얼패스를 도입하는 것만으로도 미성년자 출입과 도난으로 인해 금전적 피해를 입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포차와 술집, 편의점, 프랜차이즈, 자영업자들이 리얼패스를 이용하고 있다.


김성수 유스비 대표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들과 자영업자에게 수준 높은 고객확인, 성인인증 솔루션을 보급하여 영업정지에 대한 고민과 불안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4월 1일 오전 9시부터 수요기업 신청이 시작될 예정이다.


유스비는 전년도 빠른 속도로 수요기업 신청이 마감되었기에 홈페이지를 통해 빠른 신청을 위한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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