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소상공인 대상 온라인 플랫폼 지원사업 추진

울산 남구청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구는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울산 남구 소재 영업 중이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온라인 플랫폼 비용 100만원 이상을 지출한 소상공인이다.

남구는 총 사업비 2억3000만원을 투입해 200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남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배달앱과 오픈마켓 이용 비용 중 Δ서비스 이용 수수료 Δ키워드·배너 광고비용 Δ판촉을 위한 쿠폰 발행비용 등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을 100만원 이상 지출한 소상공인에게 자부담금 10%를 제외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6월 30일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해 울산 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남구청·울산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은 소상공인의 편의를 위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하며 하반기 사업은 8월쯤 실시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2년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