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심고, 나누는 제77회 식목일 행사
2022.04.05 14:52
수정 : 2022.04.05 14:52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정연심 인턴 기자 = 5일 대구 수성구 황금유치원에서 유치원생들이 모종에 물을 주고 있다.
이날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묘목·모종·기념식수 등 나무를 심고, 나누는 기념 행사가 이어졌다.
식목일은 나무 심기를 통해 국민의 나무 사랑 정신을 북돋우고 산지(山地)의 자원화를 위해 1949년 대통령령으로 제정되었다.
매년 4월 5일로 제정된 식목일은 계절적으로 청명(淸明)을 전후로 하여 나무 심기 좋은 시기이다.
1961년 식목일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공휴일로 지정되었지만 2006년부터 공휴일에서 폐지되었다.
이 날은 전국의 직장·학교·군부대·마을 단위별로 토양에 적합한 나무를 심는데 전후로 1개월 동안을 '국민식수기간'으로 설정해 경제적인 산지자원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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