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주거중심축 ‘서북권’으로 이동하나
2022.04.05 17:36
수정 : 2022.04.05 17:36기사원문
충북 제천의 주거 중심축이 변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북권 일대로 이동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산업단지 밀집지역이었던 제천 서북권 일대에 위치한 미니복합타운에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조성될 예정에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 아파트 또한 들어선다. 업계에 따르면 충북 제천시 신월동 일대에 위치한 제천 미니복합타운의 주거단지에 제천첫 자이(Xi) 아파트가 조성될 예정이다. 제천 미니복합타운은 제천시가 신월동 일대 27만 7400여㎡ 규모를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공공택지지구로 이 곳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업무복합시설, 근린생활시설, 제천세무서, 공공청사, 근린공원, 주차장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산업단지 또한 꾸준히 조성중이다. 제천 서북권인 왕암동 일대에는 약 100여개 업체 4300여명이 근무하는 제천 제1,2일반산업단지(바이오밸리)가 위치해 있으며, 40여개 업체 고용인원 약 5600여명이 예상되는 제천 제3일반산업단지도 조성 중에 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은 오는 4월 제천 미니복합타운 D1블록에서 제천 첫 자이 아파트 ‘제천자이 더 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5개동 전용면적 79~112㎡ 총 713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9㎡ 64가구 △84㎡A 215가구 △84㎡B 106가구 △84㎡C 175가구 △84㎡D 31가구 △101㎡ 61가구 △112㎡ 61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생활 인프라 또한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미니복합타운에 조성될 계획인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 근린생활시설 및 유통업무시설 계획 부지가 단지와 약 100m 거리에 위치해 있고, 단지 바로 남측으로 근린공원 조성 부지도 계획돼 있다.
부대시설 또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제천 제1,2일반산업단지(바이오밸리)가 단지에서 남서쪽 반경 약 2.5㎞ 이내면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 내 104동 27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되며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맘스테이션,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입주민 부대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주차공간 또한 확보했다. 특히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지상에서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고, 세대당 1.56대의 주차공간 확보로 여유로운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견본주택은 충북 제천시 천남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며,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 충북 제천시 중앙로 일원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전문 상담사의 구체적이고, 자세한 분양정보와 청약제도 등에 대해 미리 알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