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9155명·1만2387명 발생

      2022.04.06 09:01   수정 : 2022.04.06 09: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남=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9155명과 1만2387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40만6721명, 전남 43만4370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3일 연속 확진자가 증가하며 누적확진자가 40만명을 넘어섰고, 전남에서는 2일 연속 1만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6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915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40만6721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별로 △서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7명(누계 51명) △북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48명(누계 319명) △북구 소재 정신건강시설 관련 36명(누계 36명) 등이다.


이날 광주에서는 8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405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3월 30일 1만1362명, 31일 9286명, 4월 1일 8033명, 2일 7001명, 3일 5801명, 4일 7471명, 5일 9155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5만810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1만238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43만4370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시 2205명, 여수시 1870명, 목포시 1550명, 광양시 1211명 등 4개 시에서 연일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나주시 985명, 무안군 723명, 해남군 378명, 화순군 371명, 고흥군 356명, 영광군 343명, 완도군 336명, 영암군 286명, 담양군 240명, 장흥군 235명, 장성군 222명, 함평군 186명, 진도군 180명, 구례군 161명, 강진군 152명, 보성군 147명, 곡성군 139명, 신안군 111명 등 18개 시·군에서 세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연령대별로 60대 이상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의 26.7%(3302명)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13.9%, 50대 13.2%, 10대 12.7%, 30대 12.2%, 10대 미만 11.6%, 20대 9.8% 순으로 집계됐다.


전남에서는 지난 3월 30일 1만3707명, 31일 1만1826명, 4월 1일 1만1160명, 2일 1만438명, 3일 5959명, 4일 1만990명, 5일 1만2387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7만646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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