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삼사해상공원에 호텔&리조트 들어선다
2022.04.06 10:19
수정 : 2022.04.06 10:19기사원문
지상 9층·지하 1층, 341객실 규모…2023년 착공 예정
영덕군 ㈜올진산업과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영덕=뉴시스] 이바름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지난 4일 오후 ㈜올진산업과 '삼사 해상빌리지 호텔&리조트'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영덕군 강구면 삼사해상공원 내 건립되는 삼사 해상빌리지 호텔&리조트는 총사업비 1245억원이 투입돼 지상 9층, 지하 1층, 객실 341실 규모로 인피니티풀, 컨벤션센터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41실은 개별주차공간을 갖춘 독채형 프라이빗빌라로 조성된다.
군은 올해 군관리계획 변경과 건축설계를 마치고 2023년 착공할 예정이다.
군은 MOU로 전국기준 1629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76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993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희진 군수는 “오션 영덕 바이소노(구 삼사호텔)와 해상케이블카, 대관람차에 이어 삼사해상빌리지 호텔까지 유치함에 따라 장기미개발 지역이던 삼사해상공원 일대가 영덕관광 1번지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며 “2028년 예정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립과 발맞춰 선제적인 관광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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