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 재선 도전 공식 선언

      2022.04.06 15:44   수정 : 2022.04.06 15: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제=강인 기자】 박준배 전북 김제시장이 6일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메가시티를 향한 개발과 청년이 돌아오는 김제, 그리고 여성·노인·다문화·장애인·외국인들이 살맛 나는 포용적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과거로 돌아가느냐 아니면 그동안 다져온 청렴한 김제시정을 기반으로 희망의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를 선택하는 중차대한 일"이라며 "앞으로 4년도 갈라먹기식 예산집행과 불공정한 행정으로 형평성을 잃었던 과거로 돌아가지 않고 경제가 도약하고 정의로운 김제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오는 2040년 계획인 300만평의 새만금 배후도시용지를 문화 도시산업의 복합용지로 변경하고 개발 계획을 앞당겨 추진함은 물론 지역에 소재한 기업에 취업하는 청년들에게 매달 30만원씩 5년간 취업청년정착수당을 지급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만금 메가시티 개발 △청년이 돌아오는 김제 △인재육성 △스마트농업 육성 △여성·노인·다문화·장애인·외국인들이 살맛 나는 도시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