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화 도의원“강원도청사 이전, 차기 도정 원점 재검토”
2022.04.06 15:47
수정 : 2022.04.06 15:47기사원문
이날 도청 이전 문제 관련, 심 의원은 ”도청 신축부지에 대한 검토 작업과 공론화는 차일피일 미뤄져 오다가, 작년에 춘천시 국회의원 허영 의원의 급작스러운 제안에 따라 캠프 페이지 부지가 신축부지로 결정됐으나, 도청사 신축 이전은 오롯이 차기 도정의 몫이며, 차기 도정에서 신축 부지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 반드시 면밀한 사전 조사와 폭넓은 도민 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결정해야 한다.
또한, 심 의원은 “레고랜드 관련 2천억원이 넘는 중도개발공사(GJC)의 채무 문제 경우, 당장 내년이 되면 대출 만기가 다시 도래하는데, 빚을 갚으려면 또 다시 강원도가 중도개발공사 땅을 사들여야 할 공산이 크다.”며 “차기 도정에서는 중도개발공사의 존치 여부를 포함한 근본적인 채무 해결책 강구.”를 촉구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