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광주여고 부지 한국예술종합학교 캠퍼스 들어선다

      2022.04.06 16:31   수정 : 2022.04.06 16:31기사원문
[광주=뉴시스] 한국예술종합학교 광주 캠퍼스 조감도. 2022.04.06. (사진=광주 동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동구는 문화·예술 교육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 광주 캠퍼스가 서석동 옛 광주여자고등학교 체육관 부지에 들어선다고 6일 밝혔다.

사업 주체는 광주시·한국예술종합학교·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다. 세 기관이 업무 협약을 맺어 학교를 운영한다.



캠퍼스는 음악·무용·융합·전통예술 등 4개 분야의 예술 인재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캠퍼스 입학 정원은 75명이다.


캠퍼스는 광주예술고등학교 등과 연계해 오는 2023년 문을 연다.

동구는 114억 원을 들여 오는 2023년 3월까지 학교를 완공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한예종 광주 캠퍼스는 5·18민주광장, 문화전당과 동명동을 잇는 문화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지역 예술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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