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하수관로 정비사업 본격 추진...194억 투입

      2022.04.07 07:34   수정 : 2022.04.07 07: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릉=서정욱 기자】 강릉시가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7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025년 9월까지 4개년간 연차사업으로 연곡면 영진리, 방내리, 동덕1리 일원에 194억 원을 투입해 오수관로 15.08km와 가정하수연결공사 727가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내년 11월까지는 옥계면 현내2, 3리 지역에 88억 원을 투입해 오수관로5.88km와 가정하수연결공사 144가구를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외 지역도 환경부와 협의를 지속해 점진적으로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하수관로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정화조는 모두 폐쇄되고, 오수는 오수전용관을 통해 배출되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근 사천공공하수처리시설(Q=1,200㎥/일)은 지난해 10월 완공하여 운영 중이며, 사천면(사천진리, 판교리, 미노리) 일원 오수관로(26.85km) 및 가정하수연결공사(792가구)를 2024년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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