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지역 대표축제 11개 선정

      2022.04.07 09:24   수정 : 2022.04.07 09: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올해 대전시 대표축제로 사이언스페스티벌과 국제와인페스티벌, 효문화뿌리축제 등 11개 축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대표축제는 대전시·자치구·유관기관이 신청한 축제에 대해 축제 현장 평가단의 지난해 평가결과와 함께 올해 축제추진계획을 심사한 축제육성위원회의 최종 평가를 종합해 선정됐다.

최우수 축제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등 3개 축제가 선정됐다.



우수 축제는 △국화페스티벌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대전토토즐페스티벌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등 4개 축제가 선정됐으며, 육성 축제로는 △대전빵축제 △유성온천문화축제 △대전부르스축제 △대청호가그린영화제 등 4개 축제가 뽑혔다.

국화페스티벌과 대전토토즐페스티벌은 지난해 육성 축제에서 올해는 우수 축제로 한단계 성장했으며, 대전빵축제, 대전부르스축제, 대청호가그린영화제는 육성 축제로 새로 선정됐다.


최우수 축제에는 1600만 원, 우수 축제 1500만 원, 육성 축제 130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지원 예산은 위드 코로나 시대 온·오프라인 축제 개최를 위한 새 프로그램 개발 및 방역 대응 등에 활용된다. 시비가 지원되는 축제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인환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 프로그램 추진과 오프라인 축제를 통해 대전시 축제의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면서 "이번에 대표축제로 선정된 축제를 중심으로 축제 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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