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수 전 광주시 공직자윤리위원장 광주시의원 출마 선언
2022.04.07 10:16
수정 : 2022.04.07 10:16기사원문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정영수 전 광주시 공직자윤리위원장(62·더불어민주당)은 7일 6·1 지방선거 광주시의원(남구 주월동·월산동·봉선1동)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위원장은 이날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과 행정관청, 의원이 분열하지 않고 뜻이 똘똘 뭉칠 때 남구를 명품도시로 탈바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나 되는 남구를 만들 수 있도록 이 한몸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광주 남구는 재정자립도가 광주에서 가장 낮고 현안 사업들이 산재된 곳"이라며 "낙후된 남구를 살기 좋은 지역으로 전환하도록 나고 자란 남구에 사심없이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약으로는 Δ아시아공동체 문화체험 테마파크 조성 Δ특화된 교육남구 문화도시 구축 Δ사회복지정책 강화 Δ교통체증 개선과 공공 주차장 확보 등을 발표했다.
정 전 위원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전남대 경영연구소 전임연구원, 광주시 공직자윤리위원장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시민정책특보단 광주 공동단장과 선거대책위원회 공동 선대본부장 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