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17개 꿈의학교 2.5억 지원…학교밖 교육

      2022.04.07 10:25   수정 : 2022.04.07 10: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학생과 청소년의 끊임없는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청한 2022년 경기꿈의학교 공모에 최종 선발돼 17개교에 총 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꿈의학교는 양주시와 경기도교육청가 공동 주관하는 교육협력사업으로 학생과 청소년이 원하는 프로젝트를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해보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학교밖 교육활동이다.

2022년 양주꿈의학교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10개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도전형) 16개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성장형) 21개교로 총 47개교가 선정됐으며 양주시와 경기도교육청에서 각각 17개교와 30개교에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꿈의학교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5일부터 경기마을교육공동체 누리집(village.goe.go.kr)를 통해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교육 프로그램은 학교별 상이한 계획과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또한 꿈의학교가 본격 활동을 전개하기에 앞서 양주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운영 주체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교육과정, 회계, 사전 안전교육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양주시 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관내 많은 학생과 학교밖 청소년이 참여해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하며 미래를 설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경기꿈의학교 공모 최종 선정 결과는 경기마을교육공동체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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