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대륜발전 탄소중립 이행-강화 ‘맞손’

      2022.04.07 10:38   수정 : 2022.04.07 10: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탈탄소 사회로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한 선도적 역할 수행에 두 팔을 걷어부치고 적극 행보에 돌입했다.

양주시는 ㈜대륜발전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4일 대륜발전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주시 환경관리과장, 대륜발전 양주부문장,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민간기업 참여와 지자체 협력방안에 합의하고 공동 서명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확산에 상호 소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 발굴·지원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등 친환경 관련 신사업 추진과 환경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반사항을 협의-조정할 방침이다.


양주시는 올해 3월 경동대-대진대-신한대 등 지역대학, 한국전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민간기업인 대륜발전과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손잡으며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백운구 양주시 환경관리과장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에너지-발전 분야 친환경 전환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경기북부 대표 집단에너지 전문기업인 대륜발전의 수준 높은 기술력과 지자체의 행-재정적 지원을 점진적으로 통합해 정부의 그린에너지 정책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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