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아틀란 트럭' 오너회원 1만명 돌파
2022.04.07 10:47
수정 : 2022.04.07 10: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모빌리티 맵 솔루션 기업 맵퍼스가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 트럭’ 오너회원제 출시 한 달 만에 회원수 1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오너회원은 아틀란 트럭에서 차량정보 입력을 마친 무료 사용자를 말한다.
이번 오너회원으로 가입한 1만명의 차량 정보를 분석한 결과 아틀란 트럭은 일반 승용차용 내비게이션을 사용하기 불편한 대형 화물차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적재중량 10톤을 초과하는 특수화물차가 5468대(52.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그 중 25톤 이상이 31.3%로 가장 많았다. 10톤 이하 대형화물차는 3516대(32.9%), 3.5톤 이하 중소형 화물차가 1536대(14.4%)다.
향후 맵퍼스는 오너회원제를 통해 확보한 화물차 정보를 바탕으로 톤수별 맞춤형 경로, 도착 예정시간 고도화 등 향상된 트럭 내비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또 2016년부터 확보해온 트럭 운행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 발굴 등 새로운 화물차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아틀란 트럭은 한국도로공사와 모범화물운전자 선발을 진행하는 등 화물차 내비게이션 분야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물차 관련 신규 사업 확장을 통해 국내 대표 화물차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