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하기스∙테라사이클, 비닐포장 재활용 촉진 캠페인

      2022.04.07 11:01   수정 : 2022.04.07 11: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유한킴벌리는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 기업 테라사이클과 비닐포장재 재활용 촉진을 위한 ‘하기스 쓰담쓰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비닐포장이 페트병 등 여타 포장재에 비해 재활용율이 낮은 현실을 감안하여 비닐포장재의 수거 및 재활용을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수거 품목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비닐류로, 참여자는 기저귀 포장을 비롯해 다양한 포장재에 인쇄된 분리배출 마크를 확인한 뒤 쓰담 박스에 모아 테라사이클로 보내면 전량 새로운 자원으로 유용하게 쓰이게 된다.


유한킴벌리 하기스 관계자는 “제품 설계에서부터 기업이 지속가능한 소재 활용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사용된 제품이 고객의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유용한 자원으로 재탄생하는 선순환이 지속된다면 미래세대와 지구환경에 작으나마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제품 매출비중을 95% 이상 달성해 지구환경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실천하고 있다.
사탕수수 바이오매스 소재, 오가닉 코튼 커버, FSC 인증 펄프, 바이오 원료 함유 고흡수성수지 등을 이미 하기스 기저귀에 적용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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