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2022.04.07 11:42
수정 : 2022.04.07 11:42기사원문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제주시는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부모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민간 보건·보육전문가 2인 1조로 꾸려진다.
어린이집을 방문해 건강·급식·위생·안전 4개 분야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컨설팅을 제공한다.
시는 15일까지 모니터링단원 10명(부모 5명, 보건·보육전문가 5명)을 모집해 교육과 현장실습을 한 뒤 5월부터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혜정 시 여성가족과장은 "부모 모니터링과 자체모니터링을 함께 해서 어린이집 스스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선순환이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모모니터링단은 2013년부터 운영됐으며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79곳을 모니터링했다.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제주시는 '2022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5월31일까지 한다고 7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수당, 한부모가족지원, 타법의료급여, 초중고교육비 등 16개 복지급여 수급자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 e음)을 통해 수급 자격과 급여 변동 등에 반영한다.
시는 15일까지 소득, 재산 등 변동 가구에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소명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대상자들은 5월 10일까지 변동사항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증빙자료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된다.
문부자 시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사회보장급여 대상자들이 급여감소 및 자격 중지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성실하게 신고 의무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