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시설물 점검에 ‘드론’ 적극 활용

      2022.04.07 13:37   수정 : 2022.04.07 13:37기사원문
코레일 직원들이 서울역에서 드론을 활용한 전차선로 심층점검을 시행하고 있는 모습(코레일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임용우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가 드론을 활용해 철도 점검에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7일 코레일에 따르면 고가선로나 낙석우려개소 등 육안조사가 쉽지 않았던 철도 구조물 점검에 드론을 이용하고 있다.

전국 지역본부에서는 드론 조작에 필요한 교육을 마친 담당자가 전차선로 점검을 진행한다.





드론을 활용하면 사각지대를 심층 점검할 수 있어 유지보수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중대재해 예방에도 효과가 기대된다.




코레일 서울본부는 서울역 경부선에서 드론을 이용해 전차선로 사각지대 정밀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대전충청본부에서도 산악지형이 많은 지역 특징을 고려해 낙석이 우려되는 선로변 비탈·사면 등을 드론으로 특별점검하기도 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드론·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코레일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관련 예산과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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