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공모에 박형준 시장 단독 신청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의당 로고.© News1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6·1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후보로 박형준 부산시장이 단독 신청했다.

7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실시된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모에서 부산시장 후보는 박형준 시장만이 신청했다.

앞서 부산시장 후보군으로 꼽히던 서병수 국회의원(부산진갑) 등 현역 의원들은 공모접수를 하지 않았다.

앞으로 공천 확정까지 공관위의 서류 심사와 후보자 면접 등이 남았지만 박 시장의 단독 신청으로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박 시장이 유력해졌다.

부산시장 선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날까지 후보자 공모를 신청 받는다.

공모 접수자에 대한 공개는 없었지만 유력 후보로 꼽히는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공모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당에서는 김영진 부산시당위원장이 지난달 17일부터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부산시장 선거전에 돌입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