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방산용 다족보행 로봇 만든다
2022.04.07 18:06
수정 : 2022.04.07 18:06기사원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산 다족보행로봇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지난 2011년 설립됐다.
현대로템은 향후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함께 군 전력화를 목표로 한 방산용 다족보행로봇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로봇은 평시 및 전시 상황에서 대테러 임무수행은 물론 전투원 대신 감시 및 정찰 임무 등을 수행할 수 있어 아군의 생존력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로봇 연구개발 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로봇 분야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군 다변화로 시장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