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부천시장 출사표
2022.04.07 19:03
수정 : 2022.04.07 19:05기사원문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한병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7일 부천시 상동 부천영상문화단지에서 6·1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예비후보는 "유능한 정치는 유능한 행정과 같은 뜻"이라며 "지금의 부천은 경륜 있는 유능한 행정가, 검증된 행정가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공론화 위원회’를 설치해 광역동 폐지 및 구청 부활 등을 논의한 뒤 시민적 합의를 통해 행정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또 장덕천 시장이 코로나 확진자 동선을 본인의 SNS에 선공개한 것을 비판하며 장 시장이 경험과 실력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Δ시민주권위원회의 설치 Δ부천 대규모 개발사업의 재검토 Δ신구도심 균형성장 등 8개의 공약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