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7318명·8672명 발생

      2022.04.08 08:55   수정 : 2022.04.08 10: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7316명과 8672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42만2170명, 전남 45만2946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8일 연속 1만명 이하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전남에서는 2일 연속 1만명 이하의 확진자가 나왔다.

8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73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42만2170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별로 △남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28명(누계 36명) △북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6명(누계 115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0~20대 확진자가 2949명으로 40.3%, 60대 이상 확진자가 1316명으로 18%, 외국인 확진자가 86명으로 1.2%, 집단발생이 106명(요양병원 64명, 요양시설 16명, 정신건강시설 21명, 장애인거주시설 5명)으로 1.4%에 달했다.

이날 광주에서는 13명(60대 1명, 70대 2명, 80대 7명, 90대 2명, 100대 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422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확진자도 32명에 이른다.

광주에서는 지난 1일 8033명, 2일 7001명, 3일 5801명, 4일 7471명, 5일 9155명, 6일 8136명, 7일 7318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5만29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867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45만2946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시 1505명, 여수시 1420명, 목포시 1208명 등 3개 시에서 연일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광양시 752명, 나주시 606명, 무안군 465명, 화순군 267명, 고흥군 253명, 해남군 240명, 영광군 233명, 영암군 225명, 장흥군 197명, 완도군 184명, 담양군 152명, 장성군 142명, 구례군 136명, 보성군 135명, 강진군 132명, 함평군 120명, 곡성군 103명, 신안군 102명 등 18개 시·군에서 세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외 진도군 94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유치원과 초·중·고교 관련 확진자가 1616명(18.6%), 요양병원·요양시설 관련 확진자가 216명(2.5%)에 달했다.


전남에서는 지난 1일 1만1160명, 2일 1만438명, 3일 5959명, 4일 1만990명, 5일 1만2387명, 6일 9908명, 7일 8672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6만95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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