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입지 '빌리브 디 에이블' 분양
2022.04.08 09:15
수정 : 2022.04.08 09:15기사원문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kb부동산신탁(시공:신세계건설, 위탁:월송홀딩스)은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지난달 3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주상복합단지 '빌리브 디 에이블'을 공급 중이다.
단지는 황금노선으로 불리는 지하철 2호선 신촌역·경의중앙선 서강대역 도보 3분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대규모 업무지구가 위치한 을지로와 강남 일대까지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이밖에 신촌오거리 일대에는 다수의 광역버스노선이 지나며, 백범로, 서강로를 통한 여의도와 도심권으로의 교통도 좋다.
빌리브 디 에이블은 신촌 일대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한걸음에 누릴 수 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쇼핑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CGV,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각종 편의 시설과 경의선 숲길, 신촌∙홍대중심상권까지도 인근에 위치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풍부한 주거수요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단지 인근에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다수의 명문 대학들이 위치해 약 9만 명에 달하는 학생 및 직원들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또한, YBD, CBD 등 여의도 중구·을지로 및 강남 등 서울 강남북 주요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단지와 인접한 신촌세브란스병원 종사자 등의 임차수요도 풍부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전언이다.
여기에 단지는 신촌 일대에 추진 중인 대형 개발 사업들의 수혜를 톡톡히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촌역에 서울 강남과 강북을 잇는 최초의 경전철인 서부선이 정차할 예정이다. 서부선은 은평구 새절역에서 시작해 여의도역, 노량진역을 지나 관악구 서울대입구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개통 시 지하철 1,2,6,7,9호선과 환승할 수 있어 강남 및 도심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빌리브 디 에이블 준공 이후로 신촌도시환경정비구역 개발사업과 서강대역 복합역사 개발사업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향후 신촌역 일대의 주거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시공사인 신세계건설은 개방감 있는 천정고와 고품격 로비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빌리브 디 에이블 지하 1층에는 피트니스센터, 입주민 전용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다양한 라이프 서비스 또한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대학병원 등 신촌 일대의 생활인프라를 도보권으로 이용 가능한 신촌역 2호선 역세권 단지다”며 “마포에 공덕삼성, 대흥태영 등 20년 이상 노후화된 아파트가 많지만 신규 주거상품의 공급은 적었던 상황에서 나오는 신규 주거상품이라 희소성을 갖춰 많은 분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빌리브 디 에이블은 오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소형주택 청약 접수를 받으며 이후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1일~22일 양일간 빌리브 디 에이블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마포구 마포대로 일원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