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명대로 내려와…경기 7일 5만4814명 신규 확진

      2022.04.08 10:15   수정 : 2022.04.08 10:15기사원문
8일 0시 기준 경기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14만5330명으로 전날 0시(409만406명)에 비해 5만4814명 늘었다./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명대로 내려왔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14만5330명으로 전날 0시(409만406명)에 비해 5만4814명 늘었다.



이는 전날 확진자수(6만256명)에 비해 5442명, 전주 수요일(8만4657명)에 비해 2만9843명 각각 적은 것이다.

도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7~20일(17일 11만3673명, 18일 10만1526명, 19일 8만8480명, 20일 5만6909명) 4일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21일 9만6297명에 이어 22일 13만6912명으로 폭증했다.


이어 23일 10만7472명, 24일 8만7705명, 25일 9만775명, 26일 8만5382명, 27일 5만574명으로 내려왔지만 28일 8만8702명, 29일 11만7029명으로 치솟았다가 30일 8만4657명, 31일 7만5627명, 1일 7만1526명, 2일 6만2143명에 이어 3일(3만6937명) 3만명대로 급락했다.

그러나 주말영향이 사라지면서 4일(6만9364명), 5일(7만6900명), 6일(6만256명) 6~7만명대를 오르내리다 7일(5만4814명) 5만명대로 내려왔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8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사망자(79명)에 비해 6명 늘어난 것이다.

이로써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888명으로 늘었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501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화성시 4481명, 용인시 4216명, 고양시 3973명, 성남시 3838명, 부천시 3105명, 남양주시 2644명, 안산시 2529명, 평택시 2445명, 안양시 2341명, 시흥시 2105명, 파주시 2026명, 김포시 1951명, 광주시 1314명, 광명시 1297명, 군포시 1088명, 오산시 1070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19개 시에서 확진자 1000명 이상 발생했다.

8일 0시 기준 도는 6919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42.5%인 2938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 환자 병상은 874개 중 55.0%인 481개를 사용 중이다. 이는 지난달 27일 최고기록(588개)보다 107개 적은 것이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11개 시설)는 확보된 3437호(준비 732호 포함-실제 2702호) 중 413호를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15.3%다.

재택치료자는 32만7917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33만6762명)보다 8845명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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