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일자리 14만5094개 창출…전년비 2.55%↑
2022.04.08 11:29
수정 : 2022.04.08 11:29기사원문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는 올해 1조1913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14만5094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7기 혁신 넘치는 공정한 경제 구현을 위해 올해 일자리 목표를 230개 사업에 14만5904개로 정했다.
이는 전년 일자리 창출 실적(14만2322개)보다 2.5%(3582개) 늘어난 것이다.
사업비는 국비 5485억원, 도비 2505억원, 시군비 3912억원, 기타 10억원 등 총 1조1913억원이 투입된다.
부문별 일자리는 공공일자리(155개사업) 14만1566개, 공익적 민간일자리(65개사업) 4338개이다.
주요 사업별 일자리 창출 개수는 Δ새일센터 운영 등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3만5000명 Δ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4275명 Δ장애인 일자리 창출 4205명 Δ지역방역일자리 사업 1500명 Δ체납관리단 운영 1000명 Δ아이돌봄 지원 646명 Δ경기도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480명 Δ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 203명 Δ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155명 Δ새로운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 111명 등이다.
도는 공정, 도민의 안전, 사회질서를 지키는 경기도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도민 모두가 참여 가능한 분야별 세부일자리 창출을 통해 공정한 경제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을 고려해 올해 일자리 창출목표를 14만5000여개로 정했다"며 "사업비는 국·도비와 시·군비 등 1조1913억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