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 지방선거 후보 공천 195명 신청…기초단체장 24명

더불어민주당 © News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북 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 공천 신청 결과 모두 195명이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기초단체장은 24명, 광역의원은 37명, 기초의원은 134명이다.

청주시장 공천은 한범덕 현 시장과 송재봉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이 신청했다.

충주시장은 맹정섭 정책위원회 부의장, 우건도 전 충주시장, 정상교 충북도의원, 한창희 전 충주시장이 등록했다.

제천시장은 이근규, 이상천 전·현직 시장이 맞붙는다.

증평군수는 김규환 전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연종석 전 충북도의원, 이재영 전 증평군 부군수가 이름을 올렸다.

단양군수는 김동진 전 단양군의원, 진천군수와 음성군수, 괴산군수는 송기섭·조병옥·이차영 현 군수가 단독 신청했다.

보은군수에는 구상회·김응선 보은군의원과 박연수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위원, 옥천군수는 김재종 현 군수와 황규철 전 충북도의원이 대결한다.

영동군수는 김재영 전 충북도 일자리창출과장, 박동규 충북도당 부위원장, 윤석진 영동군의원이 신청했다.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명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중앙당 공관위는 전날까지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천 신청을 받았는데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충북지사에 단독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