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16만567명…전날 동시간 대비 2만643명↓(종합2보)
2022.04.09 21:20
수정 : 2022.04.09 21:20기사원문
(전국종합=뉴스1) 유재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16만567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6만567명이다.
전날(8일) 동시간 18만1210명보다 2만643명이, 지난주 토요일 동시간 23만634명보다는 7만67명이 각각 감소했다.
이날 수도권 확진자가 7만8224명으로 전체의 48.7%를, 비수도권이 51.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4만1357명, 서울 2만8901명, 경남 1만182명, 경북 8406명, 인천 7966명, 전남 7802명, 충남 7549명, 대구 7001명 등으로 집계됐다.
또 충북 6319명, 전북 6752명, 강원 5664명, 대전 5403명, 광주 5301명, 부산 4361명, 울산 3833명, 제주 2417명, 세종 1353명 등이다.
서울지역은 오후 9시까지 2만890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 3만2320명보다 3419명이 감소했다.
최근 1주일 동시간에 발생한 서울지역의 하루 확진자 수는 2만897명 → 5만1542명 → 5만2410명 → 3만9891명 → 3만6238명 → 3만2320명 등의 추이를 보였다.
경기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4만1357명으로 전날 동시간 4만7215명보다 5858명 감소했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88명 추가돼 총 4976명으로 파악됐다.
인천지역의 일일 확진자 수는 이날 7966명 발생했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9177명보다 1211명 적고 지난주 같은요일인 지난 2일 1만2885명에 비해서는 4919명 줄어든 수치다.
충북지역의 경우, 이날 동시간대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545명이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4만7732명으로 늘었다. 격리환자는 전날까지 위중증환자 20명을 포함해 7만2387명이다.
경남지역은 이날 오후 9시까지 1만182명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676명 줄었다.
최근 일주일간 같은 시간대 확진자는 Δ2일 1만5123명 Δ3일 7387명 Δ4일 1만6189명 Δ5일 1만7094명 Δ6일 1만3468명 Δ7일 1만2198명 Δ8일 1만858명이다.
울산지역 일일 확진자는 오후 9시까지 3833명 발생했다.
구군별로는 중구 663명, 남구 1063명, 동구 553명, 북구 879명, 울주군 675명 등 남구를 제외한 4개 구군에서 모두 1000명 이하의 확진자를 기록했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 집중관리와 일반관리 재택치료로 분류한 뒤 각각의 조치 및 유의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