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5335명·7802명 발생...4일 연속 감소

      2022.04.10 09:38   수정 : 2022.04.10 09: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5335명과 7802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43만3990명, 전남 46만9185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10일 연속 1만명 이하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4일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고, 전남에서는 4일 연속 1만명 이하의 확진자가 나오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533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43만3990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별로 △동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5명(누계 234명) △남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28명(누계 209명) △북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4명(누계 80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0세~20대 확진자가 2078명으로 39.9%, 60대 이상 확진자가 1122명으로 21%, 외국인 확진자가 54명으로 1%, 집단발생이 97명으로 1.8%에 달했다.

광주에서는 지난 3일 5801명, 4일 7471명, 5일 9155명, 6일 8136명, 7일 7318명, 8일 6487명, 9일 5335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4만970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780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46만9185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시 1501명, 여수시 1067명, 목포시 1002명 등 3개 시에서 연일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광양시 698명, 나주시 483명, 무안군 347명, 해남군 286명, 고흥군 280명, 화순군 245명, 영암군 214명, 장흥군 202명, 완도군 201명, 영광군 185명, 보성군 156명, 담양군 147명, 장성군 136명, 강진군 124명, 곡성군 119명, 구례군 114명, 신안군 104명, 함평군 100명 등 18개 시·군에서 세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외 진도군 71명 등이다.


전남에서는 지난 3일 5959명, 4일 1만990명, 5일 1만2387명, 6일 9908명, 7일 8672명, 8일 8437명, 9일 7802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6만415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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