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 기초단체장·광역기초의원 후보 공모에 75명 접수
2022.04.10 18:13
수정 : 2022.04.10 18:13기사원문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민주당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8회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공모한 결과 75명이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당 공관위에 따르면 울산 5개 구·군 단체장에 2명씩 모두 10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먼저 중구청장 후보에는 박태완 현 중구청장과 황세영 전 울산시의회 의장(현 울산시의원)이 출마했다.
남구청장 후보에는 김형근 전 울산시 사회일자리정책특별보좌관과 이미영 울산시의원이 출마했다.
동구청장 후보에는 정천석 현 동구청장과 황보상준 전 시당 동구지역위원장이 출마해 공천 경쟁을 벌인다.
북구청장 후보에는 박병석 현 울산시의회 의장과 이동권 현 북구청장이 출마했다.
울주군수 후보에는 오세곤 전 시당 울주군지역위원장 직무대행과 이선호 현 울주군수가 등록했다.
이밖에 광역의원 공모에는 24명, 기초의원 공모에는 41명이 각각 등록했다.
이들에 대한 서류심사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이뤄진다. 이후 기초단체장 18일, 광역의원 19~20일, 기초의원 21~23일 면접 심사가 진행된다.
면접 심사 시간은 기초단체장은 20분, 광역·기초의원은 15분씩이다.
이어 20일 기초단체장·광역의원 경선 후보 발표, 23일 기초의원 공천, 25일 기초단체장·광역의원 경선 결과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