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36㎝ 스마트 농장 ‘웰스팜 미니’

      2022.04.10 18:37   수정 : 2022.04.10 18:37기사원문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는 식탁 위 작은 무농약 텃밭을 가꿀 수 있는 소형 스마트팜 '웰스팜 미니(사진)'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친환경 먹거리 및 홈 가드닝에 대한 관심이 높은 MZ세대 등 1~2인 가구 등을 감안해 디자인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웰스팜 미니는 기존 웰스팜의 핵심 기능을 모두 담으면서 소형화했다.

지름 36㎝의 큐브 형태의 디자인으로 기존 제품 대비 크기와 부피를 최대 49.5%까지 대폭 줄였다. 작고 가벼워 이동이 자유로우며, 좁은 공간에도 손쉽게 배치해 무농약 텃밭을 가꿀 수 있다. 웰스팜 미니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채소 모종을 정기 배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 채소 모종이 2개월마다 정기 배송되며, 모종을 물과 함께 기기에 꽂고 LED 조명 등 전원버튼만 누르면 된다. 1개의 기기 당 6개의 모종을 심을 수 있다.
모종 종류는 수확 시 가장 활용도가 높은 채소를 선별해 적소렐, 먹치마, 청경채, 청치마 4종으로 구성했다. 채소 모종은 무균·무농약 환경으로 조성된 '웰스 스마트팜 팩토리'에서 깨끗하고 안전하게 키워낸 모종이 배송된다. 택배가 아닌 전문 엔지니어가 2개월마다 직접 방문해 채소 이식과 기기 청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가전으로도 손색이 없다.
화이트 컬러의 외관은 각진 형태를 벗어나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으로 고급스런 느낌을 전한다. 제품 사면이 뚫린 개방형 구조로 채소가 자라는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으며, 채소 수확과 기기 관리도 편리하다.


웰스 관계자는 "신제품은 나만의 작은 실내 텃밭을 가꾸면서 인테리어 가전으로도 손색이 없어 MZ세대 등 1~2인 가구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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