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표준기술 개발 ‘반도체 권위자’

      2022.04.10 18:56   수정 : 2022.04.10 18:56기사원문
윤석열 정부 내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연구소장은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꼽힌다.
세계 최초로 3차원(3D) 반도체 소자기술인 '벌크 핀펫'을 개발한 것. 벌크 핀펫은 현재 전 세계 주요 기업이 널리 사용하는 비메모리반도체 업계 표준기술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종호 후보자는 오랜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문제해결 및 과제형 연구개발은 물론 역동적인 혁신성장 토대가 되는 첨단과학기술 발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전했다.


특히 인수위는 이 후보자가 순수 국내파로서 세계가 주목하는 반도체 공학자 자리까지 오른 데 주목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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