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도·대전 28도 '한낮 초여름'…남부 흐리고 비

      2022.04.11 06:03   수정 : 2022.04.11 06:03기사원문
뉴스1 DB © News1 유경석 기자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월요일인 11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다. 남부지방에는 흐리고 비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저기온은 9~17도, 최고기온은 18~30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14도 Δ인천 13도 Δ춘천 9도 Δ강릉 17도 Δ대전 13도 Δ대구 14도 Δ전주 15도 Δ광주 16도 Δ부산 14도 Δ제주 16도다.

최고기온은 Δ서울 25도 Δ인천 21도 Δ춘천 27도 Δ강릉 27도 Δ대전 28도 Δ대구 25도 Δ전주 27도 Δ광주 26도 Δ부산 20도 Δ제주 23도로 예상된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다. 제주도는 오전 3시부터 오후 6시 사이 5~1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남 동부 남해안과 경남 서부 남해안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 5㎜ 미만의 비가 예상된다.

대기질은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내륙과 충청권 내륙, 강원도, 전라권 일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할 전망이다.

해안 지역과 산지를 중심으로 순간시속 55㎞ 내외의 강풍 부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 끼는 곳이 있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도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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