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꽃구경' 전국 행락지·고속도로는 '북적북적'

      2022.04.11 07:22   수정 : 2022.04.11 07:22기사원문
전국적으로 봄꽃이 만개한 10일 경기 부천시 춘의동에 있는 진달래 동산을 찾은 상춘객들이 진달래꽃을 구경하며 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22.4.10/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0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을 찾은 시민들이 만개한 벚꽃을 보며 봄의 정취를 느끼고 있다. 2022.4.1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10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유채꽃 광장에서 상춘객들이 봄 정취를 즐기고 있다.

2022.4.10/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10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를 찾은 시민들이 벚꽃구경을 하고 있다. 2022.4.1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전국 곳곳에 봄꽃이 만개한 10일 오후 충남 당진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면이 상춘객들의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2022.4.1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10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시민들이 흩날리는 꽃잎을 맞으며 벚꽃구경을 하고 있다. 2022.4.1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10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시민들이 흩날리는 꽃잎을 맞으며 벚꽃구경을 하고 있다. 2022.4.1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10일 대구의 낮 기온이 26도를 넘어 초여름 날씨를 보인 가운데 달성군 옥포읍 송해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튤립 정원을 산책하며 휴일 오후를 만끽하고 있다. 2022.4.1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전국적으로 봄꽃이 만개한 10일 경기 부천시 춘의동에 있는 진달래 동산을 찾은 상춘객들이 진달래꽃을 구경하며 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22.4.10/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0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을 찾은 시민들이 만개한 벚꽃을 보며 봄의 정취를 느끼고 있다. 2022.4.1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0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을 찾은 시민들이 만개한 벚꽃을 보며 봄의 정취를 느끼고 있다. 2022.4.1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포근한 날씨를 보인 9일 전북 전주시 아중호수를 찾은 시민들이 벚꽃 아래에서 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22.4.9/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10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유채꽃 광장에서 상춘객들이 봄 정취를 즐기고 있다.2022.4.10/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전국 곳곳에 봄꽃이 만개한 가운데 9일 경기도 남양주 경춘국도에 봄 기운을 느끼려는 상춘객의 차량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022.4.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전국 곳곳에 봄꽃이 만개한 10일 오후 충남 당진시 행담도휴게소 주차장이 상춘객들의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 2022.4.1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조태형 기자 = 4월의 두 번째 주말, 완연한 봄날씨에 전국 주요 행락지는 꽃구경에 나선 상춘객들로 북적였다.

수도권에선 벚꽃 명소인 서울 여의도·석촌호수에는 구름 인파가 몰렸다. 3년 만에 열린 여의도 벚꽃길과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길은 인파로 붐볐다. 인근 지하철역에서부터 밝고 화사한 봄옷을 입고 벚꽃길을 줄지어 찾아가는 모습이 보였다.

부천시 춘의동 진달래 동산에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6000여 명의 넘는 관광객들이 찾아 산책을 즐겼다. 어린아이와 나들이에 나선 젊은 부부부터 연인, 친구와 함께 진달래 동산을 찾은 상춘객들은 불게 물든 진달래 꽃을 꽃을 바라보며 휴대전화에 기념사진을 찍기에 분주했다.

초여름 날씨를 보인 강원도 유명산과 주요 관광지에도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강릉지역 벚꽃 명소 중 하나인 경포생태저류지 일대는 봄을 만끽하려는 가족, 연인 단위 관광객이 많았다. 경포 호수 일대에도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이 일대 도로는 이른 시간부터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설악산국립공원에는 2672명(오후 2시 기준)을 비롯 치악산국립공원, 오대산국립공원에 많은 탐방객들이 찾아 봄 산행을 즐겼다.

각종 봄꽃이 만개한 제주에는 하루 4만명 안팎의 관광객이 몰리며 봄여행의 절정을 이뤘다.
관광객 뿐 아니라 제주도민들도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에 나서면서 이날 제주 꽃 명소 곳곳은 봄 정취를 즐기려는 이들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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