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경남도 주최 평생교육 공모사업 5개 선정 등
2022.04.11 09:54
수정 : 2022.04.11 09:54기사원문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은 교육부와 경남도가 주최하는 평생교육분야 공모사업에 5개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 교육부·경남도 주최 평생교육 공모사업’에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찾아가는 문해교실 지리산학당, 광역문해교육 특성화),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시·군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 경남문해교육지원사업(꿈글교실) 등이 선정됐다.
군은 국도비 6800여 만원을 확보해 4년간 총 2억 5600여 만원의 국도비 지원으로 영유아에서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다양한 평생교육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과 찾아가는 문해교실 지리산학당 사업은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국비 8900여 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기초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생활문해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글교실 사업에 신규 선정돼 700여 만원의 도비도 추가로 확보했다.
또 광역문해교육 특성화 사업도 신규로 선정, 국비 1000만원을 지원 받아 성인문해교육 강사들과 노인들이 함께 큰 글자 동화책을 만드는 사업을 진행한다.
◇산청군, 귀농창업활성화 기본교육 참가자 모집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귀농창업활성화 기본교육’을 위해 수강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귀농창업 지원정책 안내 ▲농업경영마인드의 이해 ▲농식품 유통전략 ▲영농창업 트렌드 이해 ▲브랜드 개발 ▲마케팅 전략 ▲농업세무회계 ▲실행계획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으로 진행된다.
군은 귀농인들이 산청의 지리적, 환경적 특성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선배 농가와의 교류를 통해 귀농정착시의 문제점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귀농인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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