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소년 축구 육성 프로그램 ‘토트넘 훗스퍼 방한’ 영덕에서 개최한다

      2022.04.11 13:09   수정 : 2022.04.11 13:09기사원문

2022년 가정의 달 5월 ‘토트넘 훗스퍼’가 프리시즌 행사에 앞서 영덕 글로벌 유소년 축구 육성 프로그램 전달을 위해 방한한단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 훗스퍼 철학에 따라 구단 글로벌 축구 육성 코치는 선수들을 훈련시키고자 하는 한편, 참여한 선수이 경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분야에 따라 개인별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하는 모든 선수들이 토트넘 훗스퍼 아카데미에서 직접 승인하는 육성 시스템과 코칭으로 세계 정상급 경험을 맛보고,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고자 신중히 고안했다.



본 캠프는 경북 영덕군 강구면 대게축구장에서 개최하며, 일정은 5월 22일~6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참가인원은 총 400명으로 8개의 그룹으로 50명씩 나눠 그룹에 따라 2박 3일 일정으로 교육을 받는다.


초등학교 3학년~6학년까지 국내 유소년 축구선수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6세~7세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1학년~2학년 저학년은 따로 50명을 모집하여 1일 캠프를 진행한다.

또한 초,중,고등학교 지도자 대상 1일 지도자클리닉 역시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애런 베이커(Aaron Baker), 애런 클리프턴(Aaron Clifton) 토트넘 현직 유소년 축구 육성 코치 역시 5월 방한을 확정했다.


두 코치 역시 구단에서 다년간 어린 선수들을 훈련하고 개발한 경험이 있어, 이를 토대로 영덕에서 한국 선수 훈련을 담당하며, 스스로 개선할 부분을 찾을 수 있도록 개별화된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퍼스트스킬은 협력사 인덜지풋볼과 함께 어린 한국 선수가 해외에 직접 나가지 않고도 프리미어리그 구단에서 제공하는 트레이닝을 경험하도록 캠프 개최를 지속해서 이어나갈 것으로 약속했다.


참가신청은 토트넘 훗스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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