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ESG경영실천 기부 6개 기업 추가 동참

      2022.04.11 11:58   수정 : 2022.04.11 11:58기사원문
11일 오전 창원시청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실천 릴레이 기부에 동참한 지역 기업체 6개소가 허성무 시장(가운데 오른쪽)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창원시 제공)© 뉴스1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실천 릴레이 기부’에 지역 기업체 6개소가 추가로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ESG경영실천 동참 릴레이기부는 창원시의 온실가스 50%가 산업활동에서 배출되면서 창원산업의 탄소 감축 기회 확보와 기후안심도시 조성에 지역 기업들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11월 릴레이기부 추진위원회와 창원 YMCA의 협약으로 기업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시작했으며 이 협약으로 기업은 ESG경영 다짐과 기부, 창원YMCA는 기부금으로 지역 아파트 등에 창원시민의 탄소감축 기회를 마련한다.


지원받은 아파트는 에너지 절약과 무공해 에너지 생산 설치 등 탄소중립 실천을 동참하고 창원시는 유기적 행정지원 등 민관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부는 Δ태광메카텍(주) 회장 이규태(59호) Δ(주)건화 대표 윤경화(60호) Δ창원대학교 교수 안태혁(61호) Δ명성테크웰(주) 대표 최진석(62호) Δ(주)유니온 전무이사 강신유(63호) Δ태림산업(주) 대표 오경진(64호)이 함께했다.


제1호 기부와 릴레이기부 추진위원장인 이년호 대표는 “탄소국경조정세 등 기후위기로 인한 세계무역질서의 큰 변화를 ESG경영으로 준비해 나가도록 기업의 릴레이 동참을 이끌내고 있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많은 기업에서 기후위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덕분에 노후아파트의 실내등을 LED로 교체하고, 미니태양광 재생에너지 사용 등 실질적인 탄소감축 기회가 마련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원기업이 친환경 산업으로의 전환에 적극적인 지원을 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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